장류 소비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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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류 소비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 |
저자 |
농업기술원 정구현, 이진홍, 전명희, 서울대학교 이은정 |
분류 |
경기농업 FOCUS 2016-01 |
발간번호 |
71-6410563-000063-01 |
발행일 |
2016. 10. |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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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는 동식물성 원료 또는 메주 등을 원료로 제조 및 가공한 전통 발효 식품으로, 제품의 맛, 특성에 따라, 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 청국장으로 구분됨
- 기존의 한국적 전통 식품으로써의 탄탄한 입지와 소비자들의 웰빙 라이프 스타일 추구로 인한 건강식품을 소비하려는 경향으로 구매가구비율이 97.8%에 달하는 안정적인 구매율을 보이고 있음
- 하지만 2 ~ 3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가구와 1인 가구의 증가 및 서구화 되고 있는 식습관의 영향으로 2013년 장류시장의 성장률은 2.8%으로, 타 식품 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10.2%인 것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남
장류식품 월별 구매액 변동의 연차 간 결과값은 매년 상이한 동향을 보임
- 1~2월 구매액의 감소, 2~3월의 구매액 상승, 4~5월의 구매액 상승 그리고 10~11월의 구매액 감소현상이 2010년에서 2015년까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으며 이는 계절의 영향에 따른 장류 소비패턴으로 추정됨
- 1~2월의 구매빈도의 감소, 2~3월 구매빈도 상승, 10~11월의 구매빈도 감소는 구매액과 같은 동향을 나타냈으며, 6~7월의 구매빈도 상승은 구매가격의 감소로 인한 소비자의 다량구매로 추정됨
- 구매가격의 경우 6~7월, 9~10월, 10~11월, 11~12월 사이로 구매가격의 감소 현상이 나타났으며 최근 2015년의 경우 구매가격의 변동폭이 3~6월 사이로 상대적으로 높았음
- 가공식품의 특성으로서 원료공급 및 가격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연차 간 월별 구매패턴은 계절별 구입액, 구입빈도와 구매가격에 의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동향을 제외하면 불안정한 양상을 나타냄
소비자들의 장류 주 구입처는 대형마트 > 기업형슈퍼 > 소형슈퍼 > 전통시장 > 무점포 > 전문점 > 백화점 > 기타 순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및 소형슈퍼에서의 구입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음
- 이는 대형마트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고, 슈퍼의 경우 소비자들의 자택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전통식품이자 생활과 밀접한 식품인 장류의 특성상 백화점, 전문점 보다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때 함께 구입하거나 자택 근처에서 바로 구입하는 것으로 추정됨
- 전통시장과 무점포에서의 구입률이 마트와 슈퍼 다음으로 높았는데, 이는 전통식품의 특성상 국산 장류임을 믿을 수 있는 수제 제품에 대한 선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됨
장류의 소득수준별 구매패턴은 중소득층이 가장 소비가 컸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장류 소비가 더 높았음
- 구입액과 구매빈도를 기준으로 중소득층이 가장 소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남
- 소득수준별 구매패턴에서 된장, 청국장의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구매패턴이 비교적 명확히 나타났으며, 된장의 경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구매액 차이가 가장 높은 2,226원으로 고소득층이 더 많이 소비하고, 청국장 또한 고소득층에서 구매액이 가장 높았음
가족수별 장류 구매패턴은 6인 이상 가구의 경우 연차간 가장 높은 구매빈도와 구입액을 나타내고, 2인 이하 가구의 경우 연차간 대체적으로 가장 낮은 구매빈도와 구입액을 보임으로서 가구당 가족수가 많을수록 장류식품의 구입액과 구입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30대 이하에서 50대까지는 구입액과 구입빈도에 있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구매패턴을 보였으나 60대 이상의 경우 연차간 구입액과 구입빈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을 보임으로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령층에서의 장류식품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음
- 주부취업과 관계없이 장류식품의 구매패턴이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 대졸이상 학력자의 장류식품 구입액과 구매빈도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고졸 학력자의 경우 가장 낮은 구입액과 구매빈도수를 보였으며 중학교이하의 학력자의 경우 분산된 구매패턴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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