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친환경 미생물 농업기술 수요증가에 따라
친환경농업과 버섯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실용화에 앞장서겠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1992년 『광주버섯시험장(대통령령 13576호)』으로 출발하여 2014년 『버섯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21년 친환경미생물연구소로 개편되어 수도권 친환경 미생물 농업과 버섯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지난 30여 년간 버섯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자동화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느타리 봉지재배, 병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켰고, 봉지재배 및 병재배에 적합한 느타리 신품종을 육성하여 전국적으로 보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전국 느타리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느타리 특산지역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송이, 잎새버섯, 버들송이 등 새로운 버섯의 재배기술 확립, LED 활용 버섯재배 등 많은 연구성과와 보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버섯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버섯 뿐만 아니라, 친환경 미생물 농업의 확산을 위해 경기도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품목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미생물의 농업적 활용, 친환경 병해충 방제 등 친환경 농업분야에도 성과를 내어 『친환경미생물연구소』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고, 현장과 동반성장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하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