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산 콩 생산량 전년보다 9.3∼33.4% 증가 전망

2010년산 국산 콩 8월 도매가격은 전월대비 1.0% 낮은 수준
– 국산 콩 도매가격은 2011년 8월 18일 현재 6,914원/kg(상품)으로 전년대비 44.4% 높으나, 전월대비 1.0% 낮은 수준임.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국산 콩 수요가 수입 콩으로 전환되어 5월 4일(7,259원/kg)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2011년산 전체 콩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8.5% 증가 추정
– 2011년산 콩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8.5% 증가한 8만 4,659ha로 조사됨. 5월 재배의향면적보다 3%p 감소한 것은 전작물 수확이 지연되고, 파종기에 잦은 강우 및 장마로 인해 파종을 못한 농가가 있었기 때문임.

 

2011년산 콩 생산량 11만 5천~14만 톤 전망
– 잦은 강우 및 태풍 무이파로 인해 현재까지 생육상황이 좋지 않아 금년 콩 단수는 평년단수(166kg/10a) 이하일 것으로 전망됨.
– 2011년산 콩 재배면적 8만 4,659ha에예상단수 136∼166kg/10a을 적용하면, 금년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9.3∼33.4% 증가한 11만 5천∼14만 톤으로 전망됨.

 

<콩나물 콩>

2011년산 콩나물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1.2∼19.5% 감소 전망
– 2011년산 콩나물 콩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7,538ha로 조사됨. 파종기 잦은 강우, 파종후 가뭄, 그리고 태풍 무이파로 인한 해안지역의 해수 및 침수 피해로 금년 콩나물 콩 단수는 평년(167kg/10a) 이하일 것으로 전망됨.
– 2011년산 콩나물 콩 재배면적 7,538ha에 예상단수 136∼167kg/10a를 적용하면, 금년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1.2∼19.5% 감소한 1만∼1만 3천 톤으로 전망됨.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