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다육식물 벽면녹화 식재판 개발
과제구분 기관고유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선인장 다육식물 시설개선 및 이용확대연구

화훼 ’21~’23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재배이용계

정재홍

선인장다육식물 벽면녹화 식재판 개발

화훼 ’21~’23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인장연구팀

서재순
색인용어

선인장, 다육식물, 벽면녹화 식재판

 
□ 연구 목표
국토교통부의 조경기준(국토교통부고시 제2021-1778호 제3조7항)에 따르면 벽면녹화란 건축물이나 구조물의 벽면을 식물을 이용해 전면 혹은 부분적으로 피복 녹화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벽면녹화는 기존 정원이나 화단형태를 벗어나 수직공간을 장식하고 오염물질 저감 및 공기 정화,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경감 등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Son et al., 1997; Shibata et al., 2002; Lee, 2013). 최근 실내에서 제한된 공간을 활용하여 식물을 식재하고 녹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적 안정감을 생활 공간 주변에서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며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Lee, 2013). 따라서 벽면녹화를 플랜테리어로 활용할 시 장식적환경적심리적 효과뿐만 아니라 공간의 분리 및 차폐 등의 건축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벽면녹화는 수직면에 식물이 생장하기 때문에 빗물에 의한 수분공급은 한계가 있으며 벽면에서의 건조 증상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관수가 필요하다(Jang 등, 2005). 벽면녹화에 적합한 식물 소재에 대한 연구는 실외의 경우 생육속도가 비교적 빠른 덩굴성 식물, 실내의 경우 열대 및 아열대 원산의 관엽식물 위주로 편중되어 있으며(Lee et al., 2001), 이들 식물은 관수요구도가 높아 벽면녹화에 관수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선인장,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은 건조한 조건에서 생존하기 위해 조직내에 많은 수분을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게 환경에 적응한 식물로 관수요구량이 적기 때문에 플랜테리어에 인기 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선인장, 다육식물을 이용한 벽면녹화 패널은 2011년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하여 ‘수직면 녹화용 식생 패널’(특허 제 10-1353937호)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출원하였으나, 그 재질이 FRP(Fiber Reinforced Plastics)로 대량생산에 부적합하고 가격이 비싸며, 분갈이 시 패널 전체를 해체해야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에 개발한 식생 패널의 단점을 개선하고 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식물소재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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