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신품종 육성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장미 신품종 육성

화훼 ’99~ 원예연구과 황규현

장미 신품종 육성

화훼 ’99~’21 원예연구과 황규현
색인용어

장미, 육종, 벤투로소, 아델리사, 카린, 피닉스

 
□ 연구 목표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과 소비의 비중이 가장 큰 화종이다. 우리나라의 2020년 장미 재배면적은 239.0ha, 생산액은 503억원으로, 전체 절화류 생산액의 29.6%를 차지하고 있다(MAFRA 2020). 국내 장미 재배면적은 1990년 159.0ha에서 2006년 863.5ha로 증가하였으나 2007년부터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출금액도 1998년 3,419천$에서 2010년 34,235천$로 10배 정도 증가하였으나 최근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 장미의 수입 증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의 악재로 인하여, 우리나라 장미 수출액이 급속히 감소하여 2020년에는 1,484천$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국내 장미 재배면적의 감소에 따른 유통시장 공급량 감소로 장미의 내수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높아 농가들이 수출을 꺼려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세계 장미의 주요 생산지는 남미와 아프리카이며, 국가별로는 콜롬비아 3,000ha, 케냐 2,800ha, 에콰도르 2,500ha, 에티오피아 800ha 등의 순이다(Veys, 2012).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장미는 유럽과 중동으로 주로 수출되고, 남미지역에서 생산된 장미는 미국, 캐나다 및 러시아로 주로 수출되어 소비되고 있다.
2020년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화훼류의 로열티 추정 지급액은 45.5억원이며 그 중 장미의 로열티는 23.5억으로 51.6%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육성 장미 품종의 보급확대를 통해 해외로 지불하는 로열티를 절감시키고자 농촌진흥청 장미사업단은 각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국내육성 장미품종의 농가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2009년 전체 재배면적의 13%에서 2020년에는 31.1%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도출하였다(RDA, 2020).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육성 장미품종 3,069천주를 국내 종묘업체에 통상 실시권으로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하였으며, 이에 해외로 지불하는 장미 로열티를 31.1억원 정도 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딥퍼플’ 등 17품종 720만주의 종묘를 해외에 판매하여 로열티를 국내에서 최초로 수취하는 효자 작목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다양한 유전자원 수집과 교배를 실시하고 국내외 장미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우수한 장미 4품종을 육성하였기에 육성경위와 주요특성 등을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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