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