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절감형 무수정가지 재배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관고유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시설채소 안정생산 기술 개발

채소 ’20~’25 원예연구과 이진구

노동력 절감형 무수정가지 재배기술 개발

채소 ’22~’24 원예연구과 황지은
색인용어

가지, 시설재배, 관수, 질소시비

 
□ 연구 목표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노동력 확보에 대한 농가의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내·외국인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으며 영세한 농가일수록 심하였다. 이로 인해 농업 경영자의 절반 이상이 인건비 상승을 경험하였고 경영에 압박을 느끼는 등 노동력 부족 문제는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경기연구원, 2022).
경기도 내 시설가지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93ha로 전국 대비 33.6%, 생산량은 4,962ton으로 전국 대비 27.7%를 차지하는 중요 작물 중 하나이다(MAFRA, 2024). 가지 시설재배는 빈번한 착과제 처리와 수확, 측지제거 등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며 특히 착과제 처리는 전체 작업시간의 약 30~4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착과 작업을 하지 않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무수정 가지인 「TNA-114(오토킹)」품종의 확대 재배가 필요하지만, 기존 널리 재배하였던 수정이 필요한「축양」품종과 동일한 재배법으로는 과실 품위와 식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재배법 개선이 필요하다. 과채류 재배 시 주당 착과수가 많을수록 생육 초기에는 과실 생산량은 많으나 후기로 갈수록 식물체의 생육이 저조해져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적화 작업을 하고 있다(Lee et al., 2018). 그러나 일부 농가에서 단위결실성 가지를 재배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생산량 증대를 시도하고 있어 적화유무에 따른 생산성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가지는 수분요구도가 높아 평균 일일 급액량이 주당 1~2L이며 최대 4L이상 물을 흡수하는데(RDA, 2018), 농가에서 무수정가지의 경우 수정가지 보다 관수량이 더 많아야 과실이 가늘어지고 식감도 좋아진다는 의견이 있어 관비 재배의 체계적인 재배 기술 개발도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정이 필요한 가지 품종을 대조로 무수정 가지 재배시 노동력 감소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적화 방법 및 관수량, 질소시비량을 구명하여 농가에 새로운 재배기술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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