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우량계통 육성 시험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경기지역 적응 콩 신품종 육성

 전특작 ’05~’21 소득자원연구소 조동현

콩 우량계통 육성 시험

 전특작 ’05~’21 소득자원연구소 조동현
색인용어

장류콩, 육종, 품종, 내탈립, 연천31호
 
□ 연구 목표
국내 콩 재배면적은 1980년대 188천ha에서 2021년 54천ha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경기도 콩 재배면적은 5,195ha(2021년)이다(통계청, 2021). 콩은 밭작물로서 가장 중요한 작물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2020년 곡물 자급도는 7.5%, 사료용을 제외한 식량 자급도는 30.4%로 매우 낮아 식량 안보 차원에서 콩 자급율 향상을 위한 수량성 증진 및 재배면적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 2021). 국내 콩 품종개량은 1906년 권업모범장이 설립되면서 시작되어 주로 교잡육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40품종이 등록되어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국립종자원, 2021). 콩 육종에서는 최근 이상기상에 대비하여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육종목표이며, 그 중 수량성은 1960년대 10a당 146kg에서 2000년대에는 246kg으로 증가 하였다(농촌진흥청, 2008).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에 종실 수량이 10a당 334kg으로 이모작 재배에 적합하고 다수성 품종인 연풍콩을 육성하였으며(이 등, 2015), 2013년에는 내재해성과 착협고가 높아 기계화적성이 우수한 강풍콩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이 등, 2018).
최근에는 영양 가치가 높고 맛도 좋은 콩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농업의 6차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콩 품종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성숙기 수량 손실의 주요인인 협개열성도 콩 육종에 있어 개량이 필요한 주요 형질이다. 따라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콩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가공 특성과 내탈립성이 우수한 장류용 콩 품종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모작 재배에 적합하며 장류 및 두부 가공적성과 내탈립성이 우수한 ‘연천31호’를 육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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