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종의 식물체에 나타난 증상은 “총채벌레”라는 해충의 피해로 진단됩니다.

사진상으로도 적지 않은 애벌레들이 확인이 되는 만큼,

매우 높은 밀도의 총채벌레들이 피해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상처들은 총채벌레들이 잎을 찢고 그 속에 엽록소를 빨아먹은 흔적들입니다.

잎 뒷면과 중심부위에 많은 총채벌레들이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

적용 살충제로 급히 방제해 주셔야 합니다.

총채벌레는 한번의 약제살포로는 방제가 안되는 까다로운 해충입니다.

7일 간격으로 적어도 3회 연속으로 방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총채벌레 발생을 예찰하기 위하여 노란색이나 청색 끈끈치 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