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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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져는 현재 해외에 거주히고 있답니다. 집 마당 작은 텃밭에 아이가 좋아하는 콩, 슈가 스냅(sugar snap)을 심었답니다. 콩을 심고 열심히 물을 주었더니 정말 어느날 꽃이 피고 그 자리에 콩이 달리더군요. 얼마나 신기하고 좋던지요. 콩 씨앗은 한국의 씨앗 파는 싸이트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구입 했답니다. 그런데 이 콩을 내년에도 다시 심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현재 열려있는 콩의 껍질을 벗기고 안에 들어있는 콩을 보관 했다가 내년에 다시 심으면 될까요? 그렇다면 보관은 어떻게 하는지요? 햇볕에 콩을 말려서 보관을 하는지요?…. 또 보관은 어디에다 하는것이 가장 발아율이 좋을까요? 농사에는 문외한이라 도움 요청 드립니다.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보아도 ?O을 수가 없네여^^ 꼭 ~답변 부탁 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콩의 껍질을 벗긴 종자를 햇볕에 잘 말려서 다음해에 종자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콩 종자는 수분과 온도가 종자 수명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종자에 수분이 많고 보관 온도가 높을 수록 종자수명은 짧아집니다. 그러므로 수분이 14% 이하에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14% 이하는 햇볕에 며칠간 말리면 충분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히 말린 콩을 냉장고에(4도 정도 유지) 보관하면 몇년씩 보관해도 발아에는 큰 문제는 없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메일(kjy5122@gg.go.kr) 주시구요…
해외에서도 우리콩 많이 심어주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