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콩 쭉정이와 내년 연풍콩종자 보급에 대해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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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일전에도 문의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화성 향남이며 6월 10일경에 연풍콩 17키로를 파종하였습니다. 문제는 가뭄으로 발아가 절반에 미치지 못하여 오늘 탈곡을 하였지만 수확량이 극히 저조하네요. 그리고 현재 수확하지 못한 연풍콩들이 있는데 잎도 아직 진한상태이며 쭉정이들만 많이 달려있습니다. 바로 수확을 하여 건조해야되는지 좀더 익게 놔둬야 할까요 ? 연풍콩이 4립이 60%이상이라는데 거의 보이질 않네요. 일부 연풍콩은 확실히 수확일은 빠른듯합니다. 올해 쭉정이가 많이 생긴 이유가 가뭄과 또한 태풍의 영향이 클까요 ? 내년에 대원콩대신에 연풍콩을 다시 한번 5천평 정도 식재할까 생각중인데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한가지 올해 연풍콩 종자 신청을 60kg 신청하였으나 저희 지역에 100kg만 할당되어 17kg밖에 할당받지를 못하였는데 내년에는 신청수량 보급이 다 될까요 ? 자체 종자로 파종해야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여쭤볼게요. 농진청에서 보급하기 시작한 ‘우람콩’과 비교했을 경우 수량성과 병충해에 대한 비교가 가능할까요 ? 다른 곳에서 연풍콩은 100립중 무게가 28g으로 보았는데 최근 여기 영농상담 게시판 답변을 보면 38.6g으로 나오는데 어느 것이 맞는 건가요 ? 엄청난 차이인데요. 우람콩 같은 경우 뉴스같은 기사 읽어보면 100립중 25.8g으로 나오는데 확실히 연풍콩이 수확량이 높아보이는데 기사와 같은 정보로만 가지고 알 수가 없어서 혹시 아시는 대로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년은 콩 파종후 심한 가뭄과 개화기 기후 집중 강우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은 지역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콩 쭉정이가 많이 생긴 큰 이유는 기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연풍콩의 수확기는 보통 10월 상중순정도가 정상이며 아직도 잎이 남아 있다면 정상적인 생육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바로 수확을 하여 말린 후 탈곡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하신 연풍콩 100알의 문게는 28.7그램, 수량은 단보당 334kg 이 표준입니다. 문의하신 우람콩과의 비교는 토질이나 기후에 따라 수량에 차이가 크게 나므로 직접 시험재배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연풍콩은 아직 보급종이 보급되지 않으므로 종자를 구하기 힘들다면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229-6194 로 문의주시면 해당시군농업기술센터로 보급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답변이 부족하다면 전화로 문의하시면추가적인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