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음지에서 잘 견디는 지피식물로는

1. ‘맥문동’이 있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라색 꽃도 볼 수 있으며, 번식력이 좋아

지하부의 뿌리끼리 엉겨 토사유출도 막을 수 있습니다.

2. ‘돌단풍’도 있으며 초봄에는 흰색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나무처럼 붉게 물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사사’라고 자그마한 대나무잎처럼 생긴것이 있습니다. 다른 초본성보다는 목본성으로

뿌리가 엉기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소요가 됩니다.

4. ‘바위취’가 있으며 초여름에는 자그마한 하얀꽃이 나오기도 하며 바위틈이나 척박한 땅에서도 아주 잘자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비비추’나 ‘옥잠화’등도 음지에서 잘 견디는 특성이 있습니다만 양분관리나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 습성이 있습니다. 꽃이 상기 기술한 작목보다는 아름답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꽃이 화려함은 없지만 잔잔함이 있어 땅을 덮어주고

빈공간을 푸르게 장식하기에는 이러한 작물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가까운 화원등에 봄이나 가을에 묘를 구해달라고 요청을 하시거나

양재동 화훼공판장 묘목시장에서도 봄에는 자생화 관련 판매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 이쁜 경사면 뒷뜰을 잘 만드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