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농업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기술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인은 현재 인천 남부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지만 2010년 2월에 정년 퇴임을 앞둔 사람입니다. 퇴임하면 즉시 고향인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로 귀향 할 생각입니다. 고향에는 조상님이 물려주신 농지도 있고 친지도 많습니다.

교직에 재직하면서 분재 가꾸기를 취미로 삼십여년을 생활하였답니다.

퇴임 후 적절한 활동 주제를 찾던 중 “고추나무”를 알게되었고 전망있다고 생각하여 2005년 부터 씨았을 채취하여 고향에 시험포를 만들어 관찰하였습니다.

나름으로 결론짓기를

1. 고추나무는 순과 잎이 부드러우며 잡맛이 없고 홋잎나물에 견줄만 하다.

2. 고추나무는 강건하고 맹아력이 아주 좋다.

3. 병충해도 거의 없고 성장이 빠르다.

4. 순과 잎이 부드러워 4~6월 수확 할 수 있고 연구하면 연중 수확도 가능하다.

5. 고추나무를 “보성차밭”모양으로 재배하면 새로운 작목으로 유망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기타 나무순을 이용하는 나무도 시험 재배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이 없는 나 혼자 생각이고 실제로 고추나무는 가치와 전망이 없는 하잘것 없는 계획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사연으로 2010년에 귀향하여 산북면에 살 사람으로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자문을 받을 생각으로 문의드리니 저의 계획에 대하여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업무에 바뿌시겠지만 저의 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