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보리 콩 잡곡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
---|
|
현재 유비쿼터스를 공부 하는 학생입니다 미래 도심지에 고층 건물을 설립한후 U센서를 이용하여 낮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는 기술로 재배에 필요 한 기술을 총 동원하여 빠른 성장을 촉진 시켜 일모작 이모작이 아닌 그이상의 수확을 올릴수 있나요?? 그렇게 하여 쌀 보리 콩 잡곡 등이 1년에 최대 몇모작 까지 가능 한지 알고 싶습니다 동남 아시아의 열대지방에서 벼가 칠모작도 가능하다던데.. 그리고 전부 수경재배가 가능한가요?? |
안녕하세요?
완벽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유비퀴터스 구현은 미래농업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쌀(벼), 콩, 보리 등의 잡곡입니다.
그러나 잡곡은 너무나 많은 작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유비퀴터스로 다모작(일년에 여러벌 농사)의 구현에 필요한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우선 농사란 식물이 자라고 대부분 꽃이피게 하고 열매가 맺고 익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자란 후에 꽃이 피는 과정 혹은 필요한 시간이 중요합니다.
보동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 필요한 요건(요인) 별로 작물을 분류합니다.
보통
1. 기본영장생장형(성) : 싹이 튼 후 일정시간이상이 지나 식물의 크기가 일정이상 자라야 꽃이 는 식물
2. 감온형(성) : 시간이 지나도 일정온도조건으로의 변환이 필요한 경우
– 저온감응, 고온감응형
3. 감광형(성) : 시간이 지나도 일정 광주기(일장)변환이 필요한 경우
– 단일감응, 중일감응, 장일감응형
로 분류되며 이는 두조건, 혹은 세조건이 결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예 : 시간이 지나고 온도가 낮아지고 빛이 비치는 시간이 짧아질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식물
그리고 이같은 성질은 같은 종내에서도 다릅니다.
예를 들면 콩의 경우는 하대두와 추대두로 나뉘며
하대두는 온도나 일장에 민감하지 않고 일정시간 보통 45일에서 65일정도 지나면 꽃이 피고 그 후 익는 데 까지 35-60일정도 소요
추대두는 싹이 튼후 45-65일정도 후 14시간 이후로 일장이 짧아지면(보통 7월말이나 8월초) 꽃이 피고 익는 데 까지 40일-60일정도 소요
이렇게 보면 유비퀴터스로 생장을 촉진시켜 기본영양생장기간을, 일장이나 온도를 변환시켜 곷이 피게하고 등숙을 촉진시켜 작기를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작물생리나 재배학을 참조하셔서 작물별로 조건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다만 보통의 잡곡류는 자본, 노동집약적으로 재배하지 않고 조방적으로 재배합니다.
이유는 경제성 때문입니다. 보통 돈이 안된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유가 아닙니다.
자연조건에서가 유비퀴터스나 인공시설보다 더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쪽에서 본다면 경제성을 이후로 농가에서는 시설재배를 많이 하지 않고 품종을 육성하거나 연구를 위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작물별로 품종육성연구소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벼나 콩은 기본영양생장기간이 짧은 품종의 경우(보통 40일전후로 최소한의 발아력 획득에 필요한 25-30일 등숙시)는 보통 4-5모작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식료나 잡곡작물은 수경재배가 근본적으로는 가능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채소, 화웨보다는 어려운 작물이 많습니다. 벼, 보리, 콩, 옥수수 등은 수경재배가 어렵지 않으나 참깨, 땅콩(열매맺기가 힙든경우) 등은 까다로운 작물입니다.
잡곡류는 너무 많은 작물이 속하므로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작물별로 전문연구소에 문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