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인장연구소 정재운입니다.

먼저 답변이 늦은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선인장류의 하나인 잔군은 단풍이 든다는 표현은 좀 이상하며

강한 햇빛에 노출되었을때 붉게 변할수 있습니다. 또는 수분 관리에서 말리게(건조) 되면 통통한 잎이 쭈글쭈글해져서 아래로 쳐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사진에서는 실내에서 재배해서 인지 너무 심하게 도장(웃자람)된 경향이 있습니다.

장군의 재배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광은 여름철의 경우 30%정도 차광이 요구되며 다른시기는 자연광에서 잘자람.

수분은 선인장이면서도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며(수분관리는 광, 온도, 환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비료는 잘자라게 하기 위해서 생육기에 고형비료 얻져둠

통풍은 잘되어야만 적습을 유지하고 병발생이 적음

현재 심하게 도장된 상태임으로 적심(도장된 부분을 잘라냄)하여 새로운 생장 가지를 받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대로 키우셔도 무방하지만 관상적인 면에서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다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답변이 늦은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