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면조경재료 중 녹산토를 이용 버섯재배 가능성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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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무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바쁘신 중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버섯연구소 하태문 계장님께 이메일도 드렸습니다 만 버섯연구소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이곳에 문의드림 점 10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저는“트랜스코리아개발(주)[에덴녹화산업]”에 기술,공사업무을 담당하는 정기원 입니다.[016-221-8692 / 02)-489-1500] 3.질의에 요지 저의가 사용하는 재료중 “녹산토(녹생토를 품질개량 한 인공토양)”라는 인공토양이 있습니다. 이것을 약칭“색생기반재”라고 하고 식생기반재(녹산토+혼합종자+미생물활성제)를 사용 사면에 녹화공사를 하면 약3일 경과 후부터 버섯이 매우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서 이 재료를 사면안정 외 버섯재배 재료로서 사용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재료 중 하수슬러지 케익이 약2%포함되여 있으며, 이것(녹산토)를 사용할 때 물에 충분히 곤죽하여 비탈면에 풀씨와 함께 사용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암모니아 냄새(약칭 두엄냄새)가 약 12간 정도 경미하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냄새로 버섯배양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요지는 없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19-20일 이틀동안 다른지역에서 큰 행사가 있어 이제야 확인하게 됨을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녹산토에서 버섯이 발생되는 부분과, 이것을 이용하여 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으로 이해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료는 적당량의 유기물과 공극 등의 물리성이 우선 필요합니다.
녹산토에 구체적으로 어떤 재료들이 함유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 기존 사용되고 있는 곳에 버섯이 발생된다면 그 버섯종류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버섯종류 중에는 균근성균이라고 해서 식물뿌리와 공생하는 버섯이 있는데 이러한 버섯은 유기물과 배지재료만 공급한다고 해서 버섯이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기주식물이 함께 있어야 배양과 버섯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균근성 버섯이 아닌 일반 부후성 버섯이라면 녹산토에서도 버섯재배가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다만, 경제적인 수준에서 버섯재배에 이용되기 위해서는 재료가 저렴해야 하며 수급의 안정성이 높아야 합니다. 또한 암모니아 같은 혐기성 가스는 균사배양에 좋지 않은 역활을 하므로 충분한 발효을 시킨 후에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면으로 설명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녹산토와 그곳에서 발생된 버섯을 가지고 방문하여 주시면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겠군요…..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