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득상 선생님

어린 잎채소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콩나물처럼 씨앗의 떡잎의 양분으로만 키워서 출하하는 새싹채소가 있으며 우리가 흔히 먹는 콩나물이 대표적인 새싹채소이고 무, 배추, 다채, 적양배추, 양배추 등 거의 모든 잎채소를 새싹으로 길러 먹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베이비채소가 있는데 이 베이비채소는 기르는 기간을 1개월 내외로 본잎이 4-5매 가량 길러 먹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상토는 엽채류 육묘용 상토를 사용하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상토는 얼마든지 조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베이비채소를 기르는 방법은 채소 육묘법과 거의 동일합니다만 채소육묘를 할 때는 플러그육묘판을 사용하지만 베이비채소를 기를 때는 벼육묘상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벼육묘상자는 흙이 적게 들어가므로 파종 2주 후부터서는 양분이 부족하게 되므로 수경재배용 배양액을 타서 관주해주거나 엽면살포하여 길러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농사를 짓는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해가든(대농바이오), 황성헌, 011-725-5590,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8번지
– 건강나라, 한경희, 018-334-1786,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좋은 결과 얻으시길 빕니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다시 질의하시거나 전화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명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