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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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귀농하여 논농사를 짓고있는 초보농삿꾼입니다.(제가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 연천군입니다) 논에다이양은 5월18일 했고 중기제초제도뿌렸습니다. 근데 논에가보았는데 무슨 잡초가 아직은 작지만 소나무 잎처럼 길죽길죽나는데 어떻게 하면되는지요 그리고 물관리에 있어 물중간떼기를 하면 좋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도와주세요 |
논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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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귀농하여 논농사를 짓고있는 초보농삿꾼입니다.(제가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 연천군입니다) 논에다이양은 5월18일 했고 중기제초제도뿌렸습니다. 근데 논에가보았는데 무슨 잡초가 아직은 작지만 소나무 잎처럼 길죽길죽나는데 어떻게 하면되는지요 그리고 물관리에 있어 물중간떼기를 하면 좋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도와주세요 |
우선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으로 보아 소나무 잎처럼 길죽길죽한 잡초는 다년생 잡초로 비교적 방제하기 어려운 올방개로 판단됩니다. 확실한 방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잡초명을 알아야 하므로 잡초 샘플을 채취하여 가까운 기술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센터(연천농업기술센터 031-839-2575)에 문의하여 농촌지도사가 직접 귀댁에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올방개의 방제 방법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초제인 정일품(미탁제) 또는 밧사그란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일품 사용 방법
이 약제는 벼에는 비교적 안전한 경엽처리용 제초제로 논에 물을 빼고 잡초에 골고루 약액이 묻도록 약제를 처리한 후 2-3일간은 물을 대지 마십시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품에 제시되어있는 사용방법을 준수하시면 됩니다.
중간낙수에 대하여 :
벼의 생육시기에 따라 알맞는 물관리는 뿌리의 생리적 활력유지, 양분흡수 조절 등 품종의 양질미 특성을 최대로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간낙수는 출수전 45∼30일 사이에 약 7일-10일간 실시하고 논바닥이 갈라질 정도로 하 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지력이 낮은 저위 생산답은 중간낙수로 토양중의 질소 유실과 단근으로 오히려 벼 생육에 불리하며, 물빠짐이 심한 누수답에서는 물지님을 한층 나쁘게 하기 때문에 중간낙수를 아주 가볍게 하거나 물걸러 대기 방법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중간낙수 후의 관수는 갑작스런 담수를 피하고 2일 관수, 1일 배수로 산소를 계속적으로 공급해 주어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낙수는 질소의 흡수를 억제하여 무효분얼(이삭이 제대로 달리지 않는 가지)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벼를 강건하게 하여 도복에 대한 저항성을 증대시킵니다. 배수에 의해 논흙 속으로 산소(O2)를 공급하게 되므로 뿌리의 활력을 높이게 되고 뿌리의 활력 증대는 양분의 흡수력을 증대하게 되는데, 이 같은 뿌리의 활력 증대는 중간낙수 후에도 오랜기간 지속시킴으로서 생육 후기까지 뿌리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하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농업연구사 한상욱 031-229-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