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에 수고 많습니다.

질문한신 내용을 판단해보면 병해는 아니고 생리적 장해 현상인것 같습니다.

잎끝 가장자리가 타들어가는 것처럼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칼리 결핍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칼리질 비료 결핍은 열매비료라 할만큼 고추열매를 잘 크게하는 비료입니다. 결핍증상은 카리리질 비료가 부족한 밭에서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는 나타나지 안하다가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서나타나는데 대부분 아래잎 부터 나타납니다. 비료와 퇴비를 충분히 주었더라도 모래 땅이나 석회를 너무 많이 준 토양에서 나타납니다.

대책으로는 칼리질 비료가 적게 들어 갔으면 추비로 염화칼리 비료를 추비하여 주시고 증세가 심하게 나타났으면 응급대책으로 제 1인산칼리 0.5%(물 20리터에 1000cc)나 칼리성부이 들어 있는 영양제를 잎에 살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추는 물을 싫어하는 작물이지만 요즘같이 고온 건조하면 토양수분을 적당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궁금하시면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