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송재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입니다. ===================================== 분갈이(정식)한지 보름정도 됩니다. 요즘들어 잎자루가 썩어들어가는 분이 있어 병해충정보를 보니 시클라멘 세균부패병으로 여겨집니다. 방제법으로 정식후 8시간이내에 소독하라고 되어있는데 지금이라도 동일한 방법으로 방제해도 되는지요? 참고로 탄저병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세균병과 탄저병이 한 화분 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병 증상으로 보아 세균부패병 보다는 퓨사리윰균에 의한 시 들음병이 아닌가 합니다. 이식하고 뿌리가 연약할 경우 균이 구근과 줄기 사이에 우선적으로 침입하여 잎자루가 썩게 되며 세균이 복합적 으로 침입하여 물러 완전히 고사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병원균이 상토 나 토양에 존재함으로 거의 약제 방제가 어렵습니다만 베노밀 수화제 를 화분에 관주하시고 절대적으로 화분의 수분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 고 병든 부위의 구근 윗부분을 칼로 잘라보면 갈변한 흔적을 볼수 있 습니다. 그리고 탄저병은 습도가 높은 7월하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8월 중순 에 발생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므로 톱신엠이나 다이센엠 45, 후론사 이드 등의 약제를 반드시 10일간격으로 살포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 은 예방적으로 살포시 쉽게 막을수 있는 병입니다. 더 문의가 있으시면 전화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