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전출수한계기
벼의 등숙에 적합한 온도는 21~23℃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출수 후 40일간 일평균기온이 약 22.1℃일 때 최대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벼가 정상적으로 등숙할 수 있는 최저온도를 ‘안전등숙한계온도’ 라고 하며, 이 온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늦은 출수기를 ‘출수한계기’ 또는 ‘안전출수한계기’ 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전출수한계기는 출수 후 40일간의 일평균기온이 22℃ 또는 22.5℃ 이상을 유지하는 시기를 말하며, 이는 출수 후 40일간 적산온도 880℃와 같은 말입니다. 다만 연구자에 따라 안전출수한계기를 설정함에 있어 출수만한기(출수 후 40일간 일평균기온 20℃), 수확적기(등숙적산온도 1,200℃), 초상일 등 별도의 기준을 추가 적용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일평균기온 22℃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8월15일 이후 40일간의 일평균온도가 22℃이고, 8월16일 이후 40일간의 일평균온도가 21.8℃라고 가정하면 8월15일을 안전출수한계기로 보는 것입니다.
다만 안전출수한계기는 매년 기상에 따라 달라지므로 30~40년간의 기상자료를 토대로 전체 분석연도의 80%의 빈도로 출현하는 안전출수한계기 중 이른시기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30년간 안전출수한계기가 8월15일로 나타나는 해가 24번 이상일 경우 해당일을 안전출수한계기로 설정하는 식입니다.
최근에는 수량성과 더불어 쌀품질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안전성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으므로 단순히 적산온도를 역산하는 것 외에, 지역별 품종별로 일정한 간격으로 4~5회 모내기를 한 후 완전미수량, 단백질함량, 기상재해, 병충해, 초상일, 안전출수한계기, 등숙적온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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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안전출수한계기
벼의 등숙에 적합한 온도는 21~23℃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출수 후 40일간 일평균기온이 약 22.1℃일 때 최대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벼가 정상적으로 등숙할 수 있는 최저온도를 ‘안전등숙한계온도’ 라고 하며, 이 온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늦은 출수기를 ‘출수한계기’ 또는 ‘안전출수한계기’ 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전출수한계기는 출수 후 40일간의 일평균기온이 22℃ 또는 22.5℃ 이상을 유지하는 시기를 말하며, 이는 출수 후 40일간 적산온도 880℃와 같은 말입니다. 다만 연구자에 따라 안전출수한계기를 설정함에 있어 출수만한기(출수 후 40일간 일평균기온 20℃), 수확적기(등숙적산온도 1,200℃), 초상일 등 별도의 기준을 추가 적용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일평균기온 22℃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8월15일 이후 40일간의 일평균온도가 22℃이고, 8월16일 이후 40일간의 일평균온도가 21.8℃라고 가정하면 8월15일을 안전출수한계기로 보는 것입니다.
다만 안전출수한계기는 매년 기상에 따라 달라지므로 30~40년간의 기상자료를 토대로 전체 분석연도의 80%의 빈도로 출현하는 안전출수한계기 중 이른시기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30년간 안전출수한계기가 8월15일로 나타나는 해가 24번 이상일 경우 해당일을 안전출수한계기로 설정하는 식입니다.
2. 모내기적기
모내기 적기는 보통 안전출수한계기의 출수기로부터 일평균기온을 적산한 온도를 역산하여 지역별, 지대별로 산출합니다. 대략적으로 극조생종은 1,500℃, 조생종은 1,700℃, 중생종은 1,900℃, 중만생종은 2,100℃, 만생종은 2,200℃입니다.
최근에는 수량성과 더불어 쌀품질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안전성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으므로 단순히 적산온도를 역산하는 것 외에, 지역별 품종별로 일정한 간격으로 4~5회 모내기를 한 후 완전미수량, 단백질함량, 기상재해, 병충해, 초상일, 안전출수한계기, 등숙적온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설정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기술보급과 벼농사 담당자(류경문, 031-8008-94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