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의 경우, 분얼은 잎, 뿌리와 함께 일정한 규칙에 의하여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분얼, 잎, 뿌리의 동신생장이라고 말하며, 분얼과 뿌리는 같은 마디에서 동시에 생겨나고 원줄기의 잎은 그보다 3매 위의 마디에서 함께 생겨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원줄기에서 6번째 잎이 나올 때 이것보다 3매 아래에 있는 3번째 잎의 곁눈에서 분얼의 잎과 뿌리가 동시에 나옵니다. 이는 원줄기에서 처음 발생한 1차 분얼뿐만 아니라 2차 분얼, 3차 분얼도 모두 적용됩니다.
한편, 벼 잎이 나오는 속도는 온도의 영향을 받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출엽속도 또한 빨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벼 잎 1매가 나오기 위해 필요한 적산온도(일평균온도의 누적)는 영양생장기(유수분화기 이전, 약 출수 30일전)에 약 100℃이며, 그 이후에는 약 170℃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평균온도 20℃에서 벼가 자라면 5일마다(20℃ × 5일 = 100℃) 벼 원줄기에서 잎이 1매씩 나오게 됩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영양생장기에 약 5일마다 원줄기에서 벼 잎이 1매씩 생겨나므로 분얼도 5일마다 벼 잎과 동시에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모든 곁눈이 분얼로 발육하는 것은 아니며, 온도, 광세기, 물, 영양, 이식깊이, 재식밀도, 직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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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경우, 분얼은 잎, 뿌리와 함께 일정한 규칙에 의하여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분얼, 잎, 뿌리의 동신생장이라고 말하며, 분얼과 뿌리는 같은 마디에서 동시에 생겨나고 원줄기의 잎은 그보다 3매 위의 마디에서 함께 생겨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원줄기에서 6번째 잎이 나올 때 이것보다 3매 아래에 있는 3번째 잎의 곁눈에서 분얼의 잎과 뿌리가 동시에 나옵니다. 이는 원줄기에서 처음 발생한 1차 분얼뿐만 아니라 2차 분얼, 3차 분얼도 모두 적용됩니다.
한편, 벼 잎이 나오는 속도는 온도의 영향을 받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출엽속도 또한 빨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벼 잎 1매가 나오기 위해 필요한 적산온도(일평균온도의 누적)는 영양생장기(유수분화기 이전, 약 출수 30일전)에 약 100℃이며, 그 이후에는 약 170℃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평균온도 20℃에서 벼가 자라면 5일마다(20℃ × 5일 = 100℃) 벼 원줄기에서 잎이 1매씩 나오게 됩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영양생장기에 약 5일마다 원줄기에서 벼 잎이 1매씩 생겨나므로 분얼도 5일마다 벼 잎과 동시에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모든 곁눈이 분얼로 발육하는 것은 아니며, 온도, 광세기, 물, 영양, 이식깊이, 재식밀도, 직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기술보급과 벼농사 담당자(류경문, 031-8008-94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