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콩 재배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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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서 콩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올해 연풍콩이 좋다고 해서 파종을 했는데 그놈의 새들”때문에 제대로 발아가되지 않아 먼저 올라온 것은 벌써 꽃이 필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나지 않은곳에 콩 모종을 심어야 할까요? 인터넷에 보면 연풍콩은 티기 때문에 지금 콩모종을 하면 안 좋다고 하던데 지금이라도 연풍콩 모종을 심는것이 수확량에 도움이 될까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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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연풍콩’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숙기가 빨라 이모작에 적합한 다수성 품종입니다. 현재 연풍콩의 개화가 시작 되었다면 크기가 커지는 영양생장기 이후 꽃이 피고 꼬투리가 생기는 생식생장기가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모종을 내어 이식하시더라도 기존 콩 식물체 보다 생육이 부진하고 크기가 커지기 전에 꽃이 피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량 확보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조류, 고라니 등 유해동물 피해가 많은 지역에서는 초기 입모율 확보를 위해 조류 기피제(새총) 종자 코팅 후 파종하는 방법과 파종 후 방조망을 설치하고 유해동물을 쫓기위한 보조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예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콩 파종 후 5일이면 떡잎이 토양 밖으로 나오므로 10일 이내에 선제적으로 보파나 보식을 하시는 것이 입모율 확보 및 수확량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031-8008-9519~9521)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