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농업생물팀장 이상우입니다.
밀재배에서 명아주 제초제에 대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밀에 대한 제초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https://psis.rda.go.kr/psis/agc/res/agchmRegistStusLst.ps)에서 검색하면 밀에 등록된 제초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PLS 법령의 시행에 따라 작물 재배 시 농약은 등록된 농약만 사용 가능함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명아주에 효과적인 제초제는 “펜티메탈린 유제(단초, 돌진 등)”, “뷰타글로르입제(마세트, 매끄란 등)” 등이 효과적인데 이 두 약제는 파종 복토 후 3~4일 이내에 약제를 처리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처리하면 효과가 적을 것으로 판단되며 “티펜설퓨론메틸 입상수화제(하모니)” 광엽잡초 2~3엽기 경엽처리에 효과가 있으나 밀의 절간 신장기 이전에 농약을 처리해야 밀이 약해를 적게 받습니다.
사진으로 보아서는 명아주가 너무 커서 제초제로 효과를 보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밀 제초제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하시면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밀연구팀”으로 문의하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