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 비료량 살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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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 추비로 매회 요소17kg 황산가리 10k을 살포하도록 권장받고 있는데 이러한 양의 비료를 물에 희석해서 유공비닐 위에 살포(관주)할 경우에도 같은 양의 비료를 물 400~600L에 희석해서 살포하도록 권장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심스러운 것은 통상 비료를 물에 희석해서 관주할 경우 물 20L당 비료 40g (500배)로 희석해서 살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위에서 권장하고 있는 물/비료 희석량이 과도한 것은 아닌지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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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입니다. 답변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리며,
비료사용에 대해서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데로 마늘재배 표준시비량은 300평당 추비 2회에 각각 요소 17kg, 황산가리 13kg가 맞으며 경기도의 추비시기는 비닐을 제거하고 2월말~3월초에 1회, 3월말~4월초 1회 시비하게 됩니다.
추비는 고형비료를 뿌리는 형태로 가급적 비가 오기 직전에 주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관주로 시비할 경우 말씀하신데로
희석배수에 맞게 주게되면 봄철 과습피해의 원인 발생할 우려가 있어 추천하기 어려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마늘의 비료사용은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그 결과에 의해서 뿌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031-229-582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