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나무가 약 400 주 가량 식주되 있는 과수원을 귀농을 위해 매입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겁도 없었습니다. 

처음엔 전 밭 주인이 알려 주신다 했으나, 늘 바쁘시니 만날 수도 없어 어렵군요.

우선 급한것은 전지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어떤 가지를 어떻게 잘라 주어야 하는지? 인터넷을 보니까 햇빛과 통풍이 잘 되게 하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전지하는 것을 보면서 현장에서 듣지 않아 막막하기만 합니다. 

작년에 인터넷만 보고 마구 가지를 잘랐더니,, 나무 자체가 죽어 버립디다.  그런데  가만히 두었더니 잔가지, 도장지라고 하는 새 가지들이 무수히 많게 나오고,,, 감은 하나도 안 달렸습니다.

차라리 전지를 하지 않은 나무에서 감이 달렸으니,,,  문제는 전지를 배워야 한다는 것인데,, 

작년에 감이 안 달리고 도장지만 잔뜩난 나무는 어떻게 살려 줘야 하는지?  등.. 전지법을 알려 주세요.

부유 단감나무 입니다,

혹여 단감 밭 현장에서 실제로 전지하는것을 체험 하면서 배우는 기회도 있다면 참여 의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