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 이전한 농산가공품 판로 개척 돕는다

○ 도 농기원, 1일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초청 구매상담회 열어
   – 농산 가공품 제조기술 이전업체,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30개 업체 생산 제품의 판로 확대 목적
○ 대형 유통업체 10개사 구매담당자 초청, 생산업체와 1:1 구매상담
   – 대형 유통업체 입점 기대감 높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일 기술원 농업과학관에서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초청 구매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 농산물 소비확대와 지역 농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초록마을 등 국내 유명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농산 가공품 생산업체와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30개 업체가 생산한 100여개 제품을 선보였다.
 
구매담당자와 참여업체가 1:1로 만나 제품 유통업체 입점 가능성, 보완사항, 구비서류, 입점관련 절차 등을 상담하는 기회가 마련돼 참가업체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호서대학교 허철무 교수가 구매상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유통시장 진입정보를 담은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진입 절차와 전략’을 발표해 참가업체에게 도움이 됐다.
 
참여업체들은 유기농식혜, 허니와인, 도라지즙, 한과, 장류 등 다양한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병행해 제품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다.
 
임재욱 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 전시된 제품 중 다수가 유통업체에 납품 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로 경기도가 개발, 지원한 업체의 생산제품이 시장진입에 성공하고 안정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지원기획과 031-229-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