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경기 화훼 수출 확대 워크숍 개최
<주요 내용>
○ 25~26일, 경기화훼 수출확대방안 모색
– 기술전문위원, 생산농가 등 100여명 참여
– 경기화훼 수출확대를 위한 주제발표 3건, 분임토의 등 진행
○ 화훼수출 560만$ 목표 달성을 위한 수출확대에 총력 다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과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단장 박천호)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양 에어포트리조트에서 경기화훼 수출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은 최근 화훼류 수출입 검역동향,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 중국의 다육식물 유통동향 및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의 사업 추진현황 설명, 경기화훼 수출 확대방안 도출을 위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경기도의 재배 점유율이 높은 장미, 국화, 선인장과 다육식물 등 수출화훼 작목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생력화 재배기술 확산, 수출현장의 애로점 해결, 고부가 상품개발 및 마케팅, 농가 수출조직체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 박천호 단장(고려대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화훼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 수출현장의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수출확대와 지속적 수출을 위해 전문가와 생산농가가 모여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올해 수출목표를 560만 달러로 설정하고 상반기까지 213만 달러를 수출했다. 하반기 장미, 국화의 대일 수출 부진이 예상되어 중국시장으로의 다육식물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수출시장의 여건 변화로 화훼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수출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의 활동이 수출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경기도 역시 화훼작목의 경쟁력을 높여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031-229-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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