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연구사업 경쟁력 확보 위해 중간진도관리

<주요 내용>
○ 농기원, 19~20일 작물․원예분야 연구과제 중간진도관리 추진
○ 올해 연구사업을 전문가 및 농업인에게 선보이고 의견 반영
   – 작물연구분야 : 신품종 쌀, 가공식품 등 26과제
   – 원예연구분야 : 도시농업, 화훼, 식물공장 등 30과제
○ 고품질 쌀과 농식품, 화훼용 장비 등 우수 연구 성과 기대감 높여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올해 진행 중인 연구사업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 농기원은 19~20일 이틀 동안 도 농기원 연구포장과 농가현장에서 ‘작물 및 원예 분야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진도관리’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진도관리는 총 작물연구 26과제, 원예연구과제 30과제 등 총 56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로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용적이고 효과가 큰 연구결과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도 농기원이 개발한 고품질 밥쌀용 품종 ‘참드림’은 추청벼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됐다. 또한 허브쿠키, 숙취해소용 쌀음료 등은 새로운 농식품으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장미·국화 등 화훼 신품종 8종과 식물공장에서 과채류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조절 기술, 도시농업활용 참여프로그램 및 텃밭 관수장치, 수경재배용 소형 양액공급장치는 올해 좋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6차산업 콘텐츠 개발, 로컬푸드와 연계한 학교급식 개선방안, 수도권 농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 농업경제 위축과 농가소득 감소문제 등의 농촌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논의됐다.
 
농식품 분야 정보통신 기술 보급과 사후관리, 컨설팅을 담당할 ICT거점지원센터 설립 운영 등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도 보고됐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앞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일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과제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된 연구과제는 ▲밥쌀용 고품질 벼 및 가공용 특수미 신품종육성 ▲밥맛좋은 참드림 지역적응성 및 종자생산 ▲고구마 가공기술 ▲숙취해소용 쌀음료 ▲홍국 막걸리 개발 ▲경기지역 농식품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활성화 연구 ▲농업관측정보 이용 및 확산 방안(이상 작물분야), ▲장미・국화・상추・과수 신품종 육성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및 농자재 개발 ▲시설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ICT 기술 적용 식물공장 상용화 ▲식물공장 딸기 분무수경 재배기술(이상 화훼분야) 등이다.

 

문의 : 작물연구과 031-229-5771, 5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