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전자상거래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 도 농기원, 8월 19일 경기도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열어
  – UCC팀플레이 경진 등 9개 분야서 정보화 능력 겨뤄
○ 전국 온라인 농산물 거래액 4년간 2배 증가, 지난해 4조 원 넘어
○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9일 오전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7회 ‘경기도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 농기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UCC팀플레이 등 총 9개 분야에 우수작품 3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분야별 대상에는 ▲UCC팀플레이 분야 평택시 ▲인터넷포스팅 홍보이벤트분야 이기원(양주) ▲경영기록장 기장 분야 박성복(화성) ▲IT활용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분야 최장수(김포) ▲지역내 정보화문화 확산사례 분야 이태용(평택) ▲IT의 선도적 활용사례 분야 백종광(양주)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분야 화성시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농업인은 김완(안성), 이금자(양주), 윤여민(이천), 한명희(가평) 씨가, 공무원은 정미영(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홍은숙(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각각 농업정보화활동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 우수 경진작품 전시, 농산물 쇼호스팅 경진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농업정보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체험까지 6차산업화로 전자상거래와 연계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급증하는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주목하고 도내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홈페이지 및 블로그 관리, 전자상거래 분야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사이버쇼핑으로 거래된 농수산물 거래액은 4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0년보다 2배 늘어난 액수이다.

 

문의 : 농촌자원과 031-229-5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