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품목별 농가 경영능력 강화 나서

○ 농기원, 수입 농산물 개방 대응 위해 품목별 경영역량강화 교육 실시
   – 농가의 재배기술,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 기대
○ 과수, 화훼, 축산 등 분야별로 지속 추진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수입 농산물 확대에 맞서 농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경영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22일 포도 등 과수 분야 교육을 시작으로 24일(금)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다육식물, 8월 13일(목) 농업기술원에서 한우 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말까지 수도작, 농촌체험관광, 농업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재배·사육기술뿐 아니라 유통, 경영, 마케팅기술을 향상시켜 수입 농산물에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진행된 과수분야 교육에는 도내 포도재배 농민 100여 명이 참석해 ▲수입 과일 현황과 고급포도로의 전환 필요성 ▲소비자 기호에 따른 포도 유통전략 ▲포도 수출에 필요한 검역요건 등 경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을 받았다.

 

문의 : 농촌자원과 031-229-5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