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産 우수 화훼, 고양국제꽃박람회 수놓는다

<주요내용>
○ 도 농기원,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발 화훼류 선보여
  – 장미, 국화, 선인장 등 32품종 전시
○ 4월 27일~5월 1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28일 화훼류 재배농가 대상 신품종 설명회 열어
○ 해외바이어 30개사 대상 경기도 화훼 개발 현장 투어 ‘호응’

도신품종 설명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화훼가 국내 최대 꽃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수놓는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장미, 국화, 선인장 등 도 농기원이 개발한 신품종 화훼 32종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35개국 320여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인원 100만이 넘는 국내 최대의 화훼박람회이다.
 
도 농기원은 박람회장 세계화훼교류1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가시 없는 장미 ‘딥퍼플’을 비롯해 국화 ‘드림워터’, 비모란 ‘블랙락’, 산취선인장 ‘골드캡’, 에케베리아 ‘아이시그린’, 꽃기린 ‘파노라마’ 등 도 농기원이 개발, 육성한 우수 품종을 선보인다.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비즈니스데이 기간 중에는 전시관 내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 28일에는 박람회장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화훼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경기도 육성 장미와 국화 신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 농기원은 앞선 23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바이어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투어에는 해외바이어 30개 업체가 참여해 농기원 연구포장, 선인장다육식물 연구소, 원당화훼단지 등 경기도 화훼 신품종 연구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개발 품종을 홍보하고 더 많은 나라에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누적 해외수출량은 281만 주, 국화는 67만 주를 기록 중이며, 선인장은 연간 약 400만 달러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문의 : 지원기획과 031-229-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