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희망 씨앗 편지 2015통 보내

<주요 내용>
○ 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민 직접 쓰고 넣어놓은 2015개 씨앗편지 발송
  – 지난해 10월 경기 우수농산물 홍보전서 도민이 썼던 희망편지
  – 종자 파종시기 맞춰 도민이 쓴 편지에 씨앗 동봉해 발송
  – 상추, 나팔꽃, 등 30종 씨앗

 

희망씨앗편지보내기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회장 신재근)는 지난 13일 ‘굿모닝 희망씨앗 편지’ 2015통을 발송했다.
 
굿모닝 희망씨앗 편지는 지난해 10월 경기 우수 농산물 홍보전에서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가 주관했던 행사에 도민들이 참여해 작성한 것으로, 이를 도 농기원이 겨우내 보관하다가 파종 시기에 맞춰 발송한 것이다.
 
이번에 발송한 편지 속에는 나팔꽃, 구절초, 메리골드, 상추 등 33종의 꽃과 채소 씨앗이 동봉돼 있으며, 편지를 작성한 도민들의 가족, 친구, 연인에게 배달된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한 도민은 “사랑하는 손자에게 보내주고 싶다.”고 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보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씨까지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2015통의 희망씨앗 편지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사연과 더불어 전국으로 부쳐져 더 많은 희망씨앗으로 도시를 꽃피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가드너는 도 농기원이 육성하는 도시농업전문가를 말한다. 이들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도시민게 생활원예 교육, 텃밭 만들기 등 도시농장을 매개로 한 교육, 봉사,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문의 : 농촌자원과 031-229-5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