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연구계획 심의회 개최
<주요 내용>
○ 2015년 경기도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계획 수립
– 분야별 연구계획 : 144과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FTA 대응 경쟁력 있는 품목육성과 미래농업을 위한 녹색기술 확산 등 경기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2015년 농업연구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심의회는 분야별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관련 산업체 등 심의위원 57명과 연구·기술지도 관계관 80여명이 참여하여 작물, 원예, 환경농업 분야 등 6개분야 144개 연구계획과제를 심의한다.
금년 연구개발과제는 쌀시장과 한·중 FTA 등 개방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농산업 기술 및 녹색기술 개발 등 함께 만드는 미래 넥스트경기 구현에 중점을 뒀다.
작물분야는 경기지역의 차별화된 신품종 육성과 개발품종의 확대재배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 특화작목을 이용한 고구마 식품 소재화 등 신수요 창출을 위한 웰빙식품을 개발하고 산업화한다. 한편, 신설된 농업예측분석팀에서는 ICT융복합 산업화 연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원예분야는 농촌 실버 따복공동체 활성화 모델 개발 등 수도권 도시농업의 상생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시장에 맞는 화훼 신품종 개발과 장미·국화·선인장 등의 해외판촉을 강화한다. 또한 식물공장 육묘·재배 겸용 다목적 재배시스템 개발 등 식물공장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카타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농업분야는 비료 농약 일체형 병해충 방제제 개발 등 환경부하를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과 학교운동장용 잔디 신품종 육성 및 관리기술의 현장적용,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산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 예측모델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기지역 특화작목인 버섯, 선인장, 인삼, 콩 등의 작물에 대해서도 신품종개발과 고품질 재배기술, 수출용 상품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상재해와 원자재 가격상승, 시장개방 압력 등 어려운 상황의 우리농업을 지켜내고 세계무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연구개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의 : 작물연구과 031-229-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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