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섯 6차산업화 실현을 위한 체험농장 현답

<주요 내용>
○ 버섯 6차산업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여주버섯체험농장에서 실시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그동안 개발한 버섯 품종 및 가공 기술을 체험농장에 이전하고 다양한 커리큘럼개발을 위한 지원정책을 현장에서 발굴

 

버섯6차산업화-현답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6차산업화 품목으로 버섯을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농가지원에 나섰다.
 
2014년 11월 21일 여주에 위치한 자연아래 버섯농장(대표 이남주)에서 농가, 연구원, 체험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이 함께 모여 현장체험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여 육성 답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참석자들이 버섯재배 및 수확 등에 참여하고 개선안을 토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의 버섯은 재배면적이 122ha로 전국대비 16%, 생산액은 1,037억원으로 전국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농가소득원이다.
 
그러나, 최근 버섯산업의 규모는 7천 410억원으로 정체답보 상태이며, 특히 국내 자급율이 2009년에 100%를 넘어 새로운 소비창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수출시장 개척, 새로운 식품개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방편중 하나로 버섯 체험농장을 기반으로 한 6차 산업화를 도모코자 다양한 개발기술의 적용과 지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농가들은 다양한 버섯을 체험할 수 있도록 느타리버섯을 위시하여 노루궁뎅이버섯, 잎새버섯, 목이버섯 등의 다양한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과 버섯을 활용한 소세지, 두부 등 체험용 요리기술 및 항고혈압, 항통풍 등 건강기능성 물질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요구하였다.
 
또,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에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체험농장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남주 대표(자연아래농장)는 앞으로 주변 산책로개설, 체험용 숙박프로 그램과 힐링, 요가 등 다른 분야의 콘텐츠와 결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책적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학생체험 할동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인증교육확대 등 정책지원을 강조하였다.
 
이에, 체험을 통한 현답을 수행한 농업기술원장(임재욱)은 “앞으로 새로운 버섯 품목개발, 건강기능성 식품개발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보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개발된 기술은 기술이전하여 버섯의 6차산업화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총무과 031-229-5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