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인삼 수출촉진을 위한 기술지원 강화
○ 경기인삼 통합브랜드 “천경삼” 소개 및 수출현황
○ “천경삼” 수출증대를 위한 과제 및 농업기술원의 역할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답보상태의 국내 인삼 소비시장과 한‧중 FTA 등 인삼산업에 닥친 국내외 난관을 극복하고 경기도 인삼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인삼의 세계최고 브랜드화 및 수출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10월12일 홍콩에서 개막된 “경기도 우수농산물展(전)”에 참가하여 현지 인삼시장 소비동향 파악과 효율적인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우수농산물전”은 작년에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天京蔘)”이 해외시장개척 성공사례로 선정되어 금년 농협중앙회 경기지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의 지원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인삼과 함께 배 등 다양한 경기도 우수농산물을 소개하는 소중한 행사로 경기도 농산물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경삼”은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산학협력단의 제안으로 농협중앙회 경기지부, 경기도 4개 인삼농협(개성, 김포파주, 안성, 경기동부) 등이 힘을 모아 경기도지사의 재가를 받아 2010년 탄생한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이다.
그동안 경기도와 인삼농협, aT센터, 농업기술원 등의 물적‧기술적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2011년 첫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약 20만불의 경기인삼 제품이 수출되었고 2013년에는 100만불 고지를 달성하였으며 금년에는 200만불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전통적인 6년근 인삼 생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런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하여 농업기술원에서는 새로운 품종 및 재배기술, 가공제품 개발과 각종 인삼관련 축제 등 소비촉진에 노력하고 있다.
홍콩 야타백화점에서 열린 “경기도 우수농산물展” 개최결과 “한국인삼공사가 민영화되기 이전의 인삼 수출브랜드인 ‘정관장’을 아직도 한국 공인브랜드로 인식해 선호도가 높고 기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천경삼’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홍보노력 강화와, 고급 브랜드 명성유지를 위한 인삼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인삼 수출확대는 정체된 국내소비 극복은 물론 장기적인 경기인삼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과제로서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생산~가공‧유통~수출 전과정에 대한 컨설팅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품질 원료삼 생산과 가공 및 제품관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문의 : 소득자원연구소 031-229-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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