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관세화 대응 식량작물 신기술보급사업 평가 나서

<주요 내용>
○ 2014년 벼, 밭작물, 병해충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
○ 비료절감형 벼재배기술 시범, 용도별 맞춤형 특수미 생산유통기술 시범, 친환경 이모작 작목전환 특성화 사업 등 주요 시범사업 현지 평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올해 추진하였던 쌀 생산비 절감시범사업 등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를 10월 7 ~ 8일 양일간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계획이다.
 
금년 경기도에서는 2014년 식량작물․병해충분야 시범사업 총 38종 276개소 64억원 지원하였으며, 쌀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을 높이고자 경기미 최고급쌀 생산, 쌀 생산비 절감, 밭작물 이모작 기술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2014년 당면영농 및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나온 벼 직파재배의 앵미(잡초성벼) 발생 등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변화되는 상황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인, 여주, 양평 등 현장 평가는 최근 기술원에서 개발된 화학비료 58%, 시비 노동력을 79% 절감시킬 수 있는 신제형 파종상비료 사업과 직파재배 용도별 맞춤형 특수미 시범사업, 밭작물의 소득향상을 위한 친환경 2모작 특성화 사업의 단지와 유통시설을 돌아보며, 또한 경북 지역의 시범사업 우수단지를 벤치마킹하여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생력화 및 생산비 절감기술을 순회 평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병해충 피해도 많지 않고 벼, 밭작물 작황이 양호한 상태이지만, 앞으로 기상재해, 수입농산물 증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이번 평가회를 통해 추진되었던 신기술 보급사업의 결과분석을 통해 식량작물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기술보급과 031-229-5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