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고 과일, 전국 품평회에서 사과, 포도 대상 수상

○ 농진청에서 개최된 탑프루트 품평회에서 경기도에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4과종 9점이 출품되어 이중 대상 2점, 우수상 3점이 입상되었음.
○ 대상은 사과(홍로), 포도(캠벨얼리)이며 우수상은 배(원황), 복숭아(장호원황도, 천중도백도)
○ 경기도 과일은 금년도 적기에 수확되어 과일의 품질이 우수하였음.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 9.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 탑프루트 품평회에서 경기도에서 생산된 홍로사과, 캠벨얼리 포도, 원황 배, 천중도백도 복숭아, 장호원황도 복숭아를 출품하여 대상 2과종을 비롯하여 전과종에서 입상하여 경기과일의 우수성과 그간 최고과일생산사업을 중점 추진한 결실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탑프루트 생산사업과 병행하여 도자체 사업으로 최고과일생산사업을 추진하여 고품질 과일생산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매년 꾸준히 입상을 하여 경기과일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나 금년처럼 출품한 전과종에서 입상하기는 처음이다. 금년은 이른 개화와 늦서리피해 등으로 과일의 생육환경이 불리하였으나 도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지도와 피해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정적 결실량 확보, 과일솎기, 송이다듬기, 봉지씌우기, 병해충방제, 관수관리와 수확기 착색관리 등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을 시기별로 적기에 투입하여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이번 입상의 성과비결을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에서 37개 탑프루트 생산단지에서 80점이 출품되었으며 경기도는 4개단지 9개 농가에서 출품하여 4과종 5점에서 입상하였다. 대상은 포천 사과연구회 박동희 농가(사과), 안산 대부탑포도회 김대학 농가(포도) 2명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양평 양서배작목반 최영호 농가(배), 여주 복숭아공선회 김영도 농가(천중도백도), 박병복 농가(장호원황도) 등 3명이 수상하였다. 시상은 12월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연말평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금년 3월부터 도기술원에서 추진한 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장단교육을 시작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알솎기와 착색관리 등 핵심기술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교육, 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경기 과일의 품질관리 비법을 알려 주었다.

 

문의 : 친환경기술과 031-229-5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