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화국화 신품종 현장평가

○ 분화국화 신품종 이용촉진과 국내보급 확대를 위한 농가현장실증사업 현장평가 개최
○ 고온기 생육특성과 분지성, 화색발현특성이 우수한『마이골드』품종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
『마이골드』품종을 중심으로 2015년 확대보급추진
○ 재배품종
  – 신품종 : 3품종(마이레드, 마이골드, 마이윙)
  – 우량계통 : 3계통(경기 9, 경기 10, 경기 11)
  ※ 지금까지 경기도 품종개발 및 보급 실적 : 14품종, 460만주

 

국화현장평가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분화국화 신품종 이용촉진과 국내확대보급을 위하여 8월18일 이천시 강신농가와 오산시 이기광 농가에서 현장평가를 개최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매년 자체 육성한 분화국화 신품종에 대한 농가실증재배로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소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농가에서 재배된 분화국화는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마이골드』등 3품종과 예비선발 후 금년도 품종등록을 기다리는 3계통으로, 고온기 화색발현, 개화반응, 병해충 저항성 등의 특성, 농가에서 손쉽게 재배가 가능한지, 시장에서의 소비기호도 등을 조사하여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농가에 확대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황금색 화색을 갖는『마이골드』품종은 줄기가 튼튼하여 여름철 재배에 유리하고 분지력과 화색발현이 우수하며 꽃이 완전히 만개하기까지 속도가 느려 분화로써의 수명이 오래가는 품종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저온기에발병률이 높은 흰녹병에 대해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농가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고, 『마이씨티』,『마이윙』품종과 세트화 판매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자주색을 갖는 소형종『마이레드』는 주년 개화반응이 일정하고 착화수가 많아 풍성한 느낌을 주는 품종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가실증사업을 추진한 부림농원 이기광 사장은 “분화국화는 출하박스당 3~4가지 화색의 품종을 섞어서 유통․판매하고 있는데, 경기도 품종도 꽃 크기별, 색깔별로 다양해져 판매가 용이해 졌다”며 분화국화 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하여 시리즈화가 가능한 지속적인 품종개발을 요구하였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실증사업결과 기호도가 높은 신품종은 점진적으로 확대보급하고 우량계통은 연말 품종보호출원 과정을 거쳐 농가에 조기보급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문의 : 원예산업연구과 031-229-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