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벼2기작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벼 첫 수확

<주요 내용>

○ 벼 2기작 재배기술 개발
○ 빠른 추석에도 수확할 수 있는 벼 재배기술 개발
○ 기후 변화에도 쌀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안정 재배기술 개발

 

벼2기작 연구용벼 첫수확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이상 기후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경기지역 기상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재배기간이 짧은 벼를 활용하여 2기작 재배를 실시하였다.
 
벼 2기작 재배를 위하여 4월 10일 하우스와 논에 이앙하여 재배한 결과 각각 7월 31일과 8월 8일 벼를 수확하였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경기지역에 재배되는 일반 벼에 비하여 30~50일 정도 수확이 빠른 품종으로 경기 남부지역 2기작 재배와 더불어 경제성분석하여 올해 연말에 재배기술을 발표할 것이다.
 
또한 추석 출하용 쌀이 일반 쌀에 비하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일부 벼 품종에 한정되어 있는 조기재배를 이번에 연구한 결과와 접목하여 다양한 품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벼 알이 익어가는 기간의 고온으로 쌀의 품질이 저하되는 원인을 분석하고자 온도가 높은 하우스와 일반 논에서 수확한 쌀의 품질을 분석하여 품질저하를 회피할 수 있는 기술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원장은『이번 연구가 정체되고 있는 쌀 생산농가의 조수입 증대 및 최고품질의 경기미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하였다.

 

문의 : 작물개발과 031-229-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