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특화작목 포도, 복숭아, 인삼을 FTA 대응 작목으로 집중육성한다

<주요 내용>

○ 산학관연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및 수출 등 현장애로기술 발굴 해결 추진상황 중간진도관리 실시
   – 포도, 복숭아, 인삼 : 3개작목

 

경기트화작몰 산학연 중간진도관리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7월 28일 지역전략작목의 생산, 유통, 마케팅의 전 단계에 걸쳐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산업화를 촉진하고자 추진중인 포도, 복숭아,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단을 대상으로 중간진도관리를 실시하였다.
 
이번 중간진도관리에는 각협력단에서 금년 상반기에 수행한 영농 현장애로기술 컨설팅, 생산성 향상 및 상품화, 홍보 및 마케팅, 수출지원 등의 활동실태를 평가하고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수행중인 연구개발과제의 중간진도를 점검하게 된다.
 
이사업은 지난해 포도 협력단 등 6개 사업단에서 농가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228호, 농업인 현장방문 기술교육 134회 2,909명, 신상품 12종 개발 등과 내수시장 개척, 수출 활성화를 통해 도내 농가에 15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지원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금년에도 해당작목의 현장애로기술 해결, 가공산업 활성화, 작목별 전문조직체 육성, 국내외 마케팅 지원 및 수출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산학관연의 전문가 72명이 기술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우수 활동성과로는 포도 생산자조직 자생력 함양을 위한 조직과 회원 역량분석 및 발전방안 수립, 경기인삼 공동브랜드「천경삼」100만달러 수출 달성, 복숭아 신품종「재정백도」조기보급을 위한 종묘공급업체 통상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산학연협력단이 지역 특화작목의 산업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우리도의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 잦은 기상재해와 원자재 가격상승, 시장개방 압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업에 희망을 심어 주자”고 강조하면서 협력단장을 비롯한 기술전문위원들과 함께 협력단이 농업 경쟁력 제고의 선봉장이 되도록 농업현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문의 : 작물개발과 031-229-5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