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쌀 경쟁력 강화방안 협의

<주요 내용>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분야별 전문가로 경기쌀 경쟁력 강화방안 협의
○ 우량종자 개발 및 확대 보급, 직파재배, 비료절감기술 등 생산비절감 기술지원 필요

 

경기쌀경쟁력강화방한협의회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지난 7월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에서 기술원 팀장급 이상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관세화에 따른 경기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 하였다.
 
최근 정부의 쌀관세화 결정 발표에 따라 WTO체제 이후 20년간 유일하게 관세화가 유예되었던 쌀시장이 개방되게 되어 이에 대한 향후 경기도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관세화에 따른 외국쌀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농업기술원은 분야별 전문가로 우량종자 개발 및 확대 보급, 직파재배, 비료절감기술 등 생산비절감 기술지원 확대 등을 주로 협의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경기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이 재배하기 쉽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벼 품종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이미 개발된 맛드림, 하이아미 벼 등의 품종을 확대 보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묘판에 종자와 비료를 동시에 1번만 뿌림으로써 시비노동력을 79%이상 줄일 수 있는 신제형 최첨단 저탄소비료의 확대보급과 육묘, 이앙과정의 생략으로 노동력을 35.3% 이상 줄이는 직파재배기술의 확대 투입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쌀관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서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친환경기술과 031-229-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