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수출확대를 위한 신품종 개발 박차
– 도농업기술원, 선인장분야 중간진도관리 개최 –

<주요 내용>
○ 선인장, 다육식물 등 수출유망 신품종 육성연구 중간평가 실시
   – 현재까지 개발된 114품종 생산자단체에 기술이전
○ 비모란 등 접목선인장 수출효자 품목 해외시장 70% 점유
   – 최근 다육식물 중국시장으로 수출 활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선인장연구소에서 7월 17일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재배농가 3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유망 선인장·다육식물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진도관리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선인장연구소는 금년에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신품종 · 신상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목표로 5과제 18세부과제의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인장연구소는 지금까지 수출선인장 82품종, 내수선인장·다육식물 32품종, 호접란 9품종 등 신품종을 육성하였고 영농활용자료 74건, 시책건의 3건, 산업재산권 11건을 개발 보급하여 세계수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중간진도관리에서 수출용 비모란 3계통, 에케베리아 3계통, 산 취 1계통 등 품종등록이 유망시되는 10계통과 영농활용기술 6건, 산업재산권 1건 등을 참석농가에 선보였으며,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 선인장 식재형 상품 생산기술 및 다육식물 주요 병해충 진단․방제 매뉴얼 개발 등 새로운 결과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선인장연구소에서는 이본 중간진도관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연말까지 우량 신품종과 새로운 상품과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수출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완성하여 조기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기원 연구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희동 연구개발부장은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재배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농가 맞춤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지금까지 육성된 신품종 및 기술을 널리 보급하는데 힘쓰겠다” 강조했다.

 

문의 : 선인장연구소 031-229-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