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대응 중국 산동성농업과학원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주요 내용>

○‘14. 5. 20 농업기술원에서 산동성농업과학원과 공동연구협약체결

○ 공동연구 : 기후변화대응 단기성 벼 육성, 표고버섯 봉지재배, 쌀막걸리 등

○ 주요내용 : 유전자원 및 공동연구 보고서 교환, 연구원 상호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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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농업과학원과-업무협약
  한-중 FTA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5월 20일 중국 산동성농업과학원과 농업과학기술 교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단기성 벼 품종 육성과 표고버섯 골목재배가 아닌 인공배지를 이용한 봉지재배 그리고 우리 전통주 제조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은 2010년부터 고품질 다수성 벼계통 공동육성을 비롯하여 유망버섯 신품종 개발 그리고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농가현장 보급기술과 논문발표 등 많은 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한-중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농업분야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산동성농업과학원과의 공동연구는 시의적절한 협력이라 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오늘의 공동연구 협약 체결은 중국과의 FTA 협상으로 인한 농업 위기를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 것이며 경기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중국 산동성농업과학원 류안 부원장은 ‘한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어 앞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실무 연구원들의 교류를 통한 농업 유전자원의 교환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기관은 친환경 곤충 잠업에 대한 공동연구에 제안도 이끌어내어 양기관의 교류협력은 더욱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 작물개발과 031-229-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