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를 위한 적기모내기 현장기술 지원

<주요 내용>

○ 금년도 쌀 생산 목표 410,000톤(470kg/10a)

   – 5월말까지 적기 모내기 추진토록 현장지원

   – 벼농사 초기 병해충 방제 철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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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금년도 쌀 생산목표(410천톤) 달성과 고품질쌀 안정생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 19일부터 적기 모내기 및 벼농사 병해충 예찰 방제지도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의 경우 중만생종 벼를 기준으로 볼 때 적기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부터 5월말 까지이므로 전 시군을 대상으로 30명의 벼농사 전문가로 현장지원반을 편성하여 적기 모내기, 벼 직파재배, 초기병해충 방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최고의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가을 수확시기까지 벼가 쓰러지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어야 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밑거름으로 주는 질소질 비료는 평균 4.5kg/10a(성분량) 이므로 논의 특성에 맞게 맞춤비료를 시용해야 하고, 심는 거리도 토양, 비료량, 품종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3㎡ 당 포기수는 65∼75주, 포기당 모수는 3∼4개정도 되도록 이앙기를 조정하여 2cm 정도 깊이로 모내기를 실시하여야 한다.
 
  요즘 고온 등에 의해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해충도 예년보다 빠르게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우수한 농약이 많이 개발되었는데 가급적 약효가 길고 대부분의 병해충을 한번에 방제할 수 있는 농약을 선택하여 모내기 당일 육묘상자 1개당 50g씩 골고루 뿌린 후 모내기를 하면 벼 이삭이 패기전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잡초방제는 자기논에 많이 나는 잡초종류에 알맞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최근 피, 물달개비 등 저항성 잡초가 많이 발생되는 이유는 여러해 동안 같은 종류의 제초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므로 이러한 논은 반드시 농업기술원이나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잡초방제를 해야한다.
 
  또한 앵미(잡초성벼)가 늘어나 쌀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모내기를 한 후 논물이 마르면 많이 발생하므로 중간물떼기 시기인 6월 하순까지 논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위와 같은 사항이 실천되어 금년도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친환경기술과 031-229-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