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증’막는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추진<주요 내용> ○ 도 농기원, 도내 27개 마을 대상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실시 ○ 안전 농작업 모델과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 연간 노동시간 20.5% 감소, 연 평균 1,130만 원 비용 절감 ○ 4월 6일 농기원서 농작업 재해예방 시범사업 연찬회 개최 관련사진 및 내용 |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 직업병으로 불리는 이른 바 ‘농부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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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증’은 농업인들이 타 산업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신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앓는 증세를 가리키는 말로 주로 근골격계질환이 많다. 실제 농작업 관련 질병은 근골격계질환이 59.8%에 달한다.
| - 도 농기원은 지난해 13개 마을에서 실시했던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을 올해 도내 27개 마을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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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환경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건강검진, 농작업안전 인식 조사, 농작업 유해환경 조사 등 진단 결과를 기초로 하여 안전한 농작업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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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를 토대로 농작업 환경에 적합한 편이장비를 개발, 지원한다. 편이장비는 화훼상자, 과일상자 등 무거운 작물을 쉽게 옮겨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능률도 높이는 ‘전동운반기’처럼 농사를 쉽게 지을 수 있도록 돕는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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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2013년 사업 결과,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가 없을 때와 있을 때를 비교했을 때 농업 생산성은 연간 노동시간은 6,344시간에서 5,046시간으로 감소했으며, 비용도 연 평균 1,130만2천 원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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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도 농기원은 4월 8일 농기원에서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재해예방 시범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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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원장은 “농부증 예방과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하여 농작업 환경개선시범, 편이장비 보급 등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생활경영과 031-229-5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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