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원, 과수 지도공무원 달인만들기

<주요 내용>

○ 시군 과수담당 지도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1년과정으로 7차기술교육 실시

○ 농작업 시기별 1달 앞선 핵심기술 교육으로 현장지도능력 강화

○ 국내 1호 과수원예기술분야‘행정의 달인, 민간전문기술위원, 연구사’가 강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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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교육

  경기도가 도내 과수담당 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달인 만들기에 나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6일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수업무 담당지도사를 대상으로 과수 재배, 접붙이기, 꽃가루 활력검사, 알솎기 요령 등 농업인지도에 필요한 항목들을 집중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10월까지 7차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핵심기술교육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보유한 국내 1호 과수원예기술분야 행정의 달인과 민간기술전문위원 및 과수분야 연구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일선 현장에서 농업인을 직접 지도하는 지도공무원의 기술지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담당지도사 전원을 참여시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체리, 오디 등에 대하여 여름철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기술, 수확 및 저장기술 등 과수재배 전분야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말까지 진행한 후 연말에 교육생별 사례발표와 평가를 통해 개인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며,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시 과수분야 강사로 직접 강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최근들어 과수원예 지도분야에도 여성공무원의 증가로 인해 일부 시군에서는 현장기술지도가 어려웠으나 이번 교육을 마치고 나면 농업인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부담없이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친환경기술과 031-229-5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