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토양검정 통해 농가에 적정 비료량 제공<주요 내용> ○ 도, 2014년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사업 3월부터 시작 ○ 도내 화성, 평택, 안성 등 10개 시·군 1만 900필지 토양검정 →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인 처방으로 비료 사용량 20% 절감 관련사진 및 내용 |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3월부터 도내 벼 주요 재배지역인 화성과 평택, 안성, 파주, 김포, 용인, 연천, 포천, 가평, 광주 등 10개 시·군 1만 900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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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검정사업은 농사의 기본 정보인 토양내의 질소, 인산, 칼리 등 양분함량을 분석하고 토양에 필요한 양분과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분석하는 사업이다. 분석결과는 시비처방서 형태로 농가에 제공된다.
| -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사람이 건강검진을 통해 필요한 처방을 받는 것처럼 토지도 성분검사를 통해 상태를 알고 필요한 만큼 비료를 쓰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토양검정을 완료한 토지의 경우 과학적인 비료처방을 통해 평균 20%의 비료절감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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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원은 오는 4월말까지 대상 필지에 대해 흙 채취 작업을 실시한 후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분석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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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도 전체 농지 156만 필지 가운데 38.5%에 해당하는 60만 필지에 대해 토양검정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10,900 필지의 토양시료를 분석, 추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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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검정을 마친 필지의 시비관리방법은 인터넷 흙토람(soil.rda.go.kr)에 접속해 지역(리 단위)을 조회하면 지번별 토양검정결과와 시비처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이 되지 않은 지번은 토양을 채취하여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상으로 시비처방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환경농업연구과 031-229-5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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