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특화작목 포도, 복숭아, 인삼 FTA 대응 작목으로 집중육성한다.

<주요 내용>

○ 산학관연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및 수출 등 현장애로기술 발굴 해결

    – 포도, 복숭아, 인삼 : 3개작목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월 11일 지역전략작목의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산업화를 촉진하고자 추진중인 포도, 복숭아,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단을 대상으로 단장과 기술전문위원을 위촉하고 금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관련된 연구과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사업은 지난해 포도 협력단 등 6개 사업단에서 농가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228호, 농업인 현장방문 기술교육 134회 2,909명, 신상품 12종 개발 등과 내수시장 개척, 수출 활성화를 통해 도내 농가에 15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지원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분야별 성과로는 포도 수출농가 GLOBAL GAP 국제인증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통하여 10개국에 166톤을 수출하여 2012년 대비 32.8% 증가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복숭아 로컬푸드 산지 직거래 판매장을 개장하였으며 복숭아 축제 및 품평전시회 등 시장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인삼 신품종 종자보급, 수출선인장 공동종묘센터 운영, 버섯산업규제 및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였고, 돼지 고형미생물 활용을 통하여 출하일령 감소와 사료비 절감으로 15억원의 효과를 거두었다.
 
  금년에는 대학교수, 산업체, 농업인,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생산, 유통, 가공, 경영분야 72명으로 구성된 기술전문위원들이 각 작목별로 핵심농가를 선정하여 수출 촉진 및 생산자 조직의 유통역량 강화, 가공산업 및 브랜드 활성화에 의한 시장확대,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을 목표로 현장컨설팅, 기술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우리도의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 잦은 기상재해와 원자재 가격상승, 시장개방 압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이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협력단장을 비롯한 기술전문위원들과 함께 협력단이 농업 경쟁력 제고의 선봉장이 되도록 농업현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문의: 작물개발과 031-229-5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