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현장에서 수업하니 학습 효과 두 배

<주요 내용>

○ 도 농기원, 정규수업과정 연계 농촌생태교육 호응

○ 4월부터 11월까지 화성안화고등학교 학생 대상 6회 진행

○ 발효, 유전공학, 병해충, 식량작물재배 등 이론과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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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기체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고등학교 정규수업과정과 연계해 진행한 농촌생태교육이 호응 속에 완료됐다.
 
  도 농기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 21일까지 화성안화고등학교 생명공학동아리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농촌생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촌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원리, 발효, 유전, 재배교육 등을 농촌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겸해 진행됐으며 학교 정규수업과정으로 인정받는다.
  교육 내용은 농업에서 사용되는 유전공학 알아보기, 곤충 집중 탐구, 발효 원리 배우기, 미생물의 세계, 모내기·벼베기체험, 올바른 먹을거리 선택 등 농업 시기별로 적합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우던 내용을 현장 실습과 연구시설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니 학습효과가 좋았다”며 “농업 분야로 진로를 정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의: 생활경영과 031)229-5882